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와 같은 코로나 19 확진자 수와 그에 따른 여러 제약(制約), 먹고 사는 그것조차 힘들어 그 어려운 날들이 꼭 같건만 분명 달력은 새로운 시작을 말합니다. 2021년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희망에 관해 이야기하고 덕담을 나누고 싶으면서 또 다른 발전에 대해 마음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분명 달라져야 할 일이라 싶어 두어가지 질문으로 우리들을 살피고자 합니다
이철우 경북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장세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김충섭 김천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장세용 구미시장은 “2020년은 코로나 19라는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구미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며 구미의 저력을 보여준 한 해였다”고 지난 1년의 소회를 밝히면서 “2021년에는 올 한해 부지런히 마련한 성장 동력들을 발판삼아 공약사업을 비롯한 구미의 역점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과감한 자세로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2020년 경북 도정 성과 및 2021년 도정 방향과 함께 지난 한 해의 소회를 밝혔다. 이 지사는“2020년은 코로나 19여파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지만,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주변을 먼저 생각하는 경북인 특유의 희생정신에 힘입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며 먼저 도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추천위원회는 소록도에서 평생을 헌신한 두 간호사에게 감사하고 봉사 정신을 기리자는 전남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의 바람으로 2017년 발족했다. 전남 고흥군청(송귀근 군수)과 고흥군민, 마리안느 마가렛 재단(김연준 이사장)이 앞장섰고 당시 이낙연 전남지사가 다큐멘터리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목포의 영화관에서 함께 본 뒤 "두 간호사에 대한 노벨평화상을 추진하자"고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이 지사가 국무총리가 된 뒤 범국민추천위원장으로 김황식 전 총리를 추천해 2017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이 시작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지난해 싱가포르 총회에 참석해 세계 간호사들을 상대로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운동을 벌였다.
2021년 4월 7일 결전을 벌이는 서부전선(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을 공략(攻略)하지 못하면 정권 유지 혹은 정권 탈환의 꿈이 무위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가의 일반적인 분석이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구미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권 작가는 대구수필가협회, 구미시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절창을 향해 깊은 사색의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이 2020년 12월 10일부터 2022년 12월 9일까지 2년간 시행됨에 따라 구미시가 진실화해위원회와 협력해 진실규명 신청·접수 등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시무실(형곡) 미군 폭격기 오폭사건’이 또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구미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권 작가는 대구수필가협회, 구미시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절창을 향해 깊은 사색의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내년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본격적인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기 직전의 가장 큰 정치 이벤트이다. 특히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가 2022년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의 향배를 가늠할 바로미터 (barometer)일 수밖에 없다는 점 때문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 정치권은 사활을 걸고 있다.
〈동짓날에 매화 한 가지에 흰 꽃송이 81개를 그려두고 날마다 한 송이씩 색칠한다. 색칠이 끝나 81송이가 피어나면 봄이 깊었다.〉 명나라 ‘유동’의 제경경물략《帝京景物略》에 나오는 말입니다. 윤곽선 만 그린 81송이의 매화 그림에 하루 하나씩 붉은색으로 꽃을 피워내면 마침내 홍매가 가득하고 추위는 자취를 감추고 어느새 봄이 우리 곁에 와있다는 시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인간의 삶과 세월의 변화를 3개월간의 추위가 있고 난 다음 봄이라는 계절이 온다는 것을, 계절은 언제나 꼭 같이 변화하는 모습을 옛사람들은 이리 표현했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와 합리적 사고, 발로 뛰는 민생정치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미래에 대한 비전과 실천으로 구미발전에 기여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또한, 온라인 수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교사들의 온라인 수업 운영을 돕기 위해 ‘온라인 수업 어떻게 할까’하는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 가이드북은 지난 3월 휴업 기간에 경북교육청 유튜브 ‘맛쿨멋쿨 TV’온라인 교실에서 10차시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면서 축적된 수업 노하우를 학교 현장에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만들었는데 △온라인 수업의 설계, △유튜브 활용 수업, △스마트 교육, △구글 클래스룸, △녹화편집 프로그램, △영상 편집, △실시간 화상 수업 등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데 교사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수록하였다.
1년 반 만에 이 모든 것을 하겠다는데 아직 주민들의 의견 수렴 및 의회 절차나 그 방법이 전혀 나온 것이 없다. 도청 이전의 경우 35년 동안 숙의 과정을 거쳤다. 북부 지역민들은 오랜 시간과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도청을 이전한 지 4년 만에 나온 행정통합 주장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김천시는 노인 인구 비중이 22%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러한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노인건강센터 건립, 건강지원 서비스, 치매안심센터 등 관련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하고, 어르신 일자리 연관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또 경상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2019~2022년)의 내년도 운영비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경북도와 긴밀하게 협의를 하고 있다. 첨단농업 프로젝트로는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인 만큼 국 도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대구․경북은 지금 중요한 고비를 맞고 있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대구․경북을 하나로 통합하고 대구와 경북의 주요 도시를 교통망으로 연결하게 되면 510만 명의 시장을 만들게 된다. 안동, 포항, 김천, 구미 시민들이 30분 만에 대구에 가서 쇼핑하고 오페라를 보고 돌아올 수 있다. 대구시민들도 동해 바닷가에 가서 회를 먹고 북부지역에 와서 힐링하고 돌아갈 수 있다. 대구․경북이 한 도시가 되는 셈이다. 특히 안동을 비롯한 북부지역은 세계적인 역사문화가 있다. 하회마을을 비롯해 서원과 사찰 등 세계문화유산이 있고 천혜의 산, 강도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북부지역은 힐링 여행지로 크게 각광받게 될 것이다. 위축될 필요가 없다.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이 곧 지역 경기 활성화와 직결된다”는 판단으로 육상과 양궁 중심의 공격적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서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려서 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 경기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하지만 우리 정부의 유턴 기업 지원정책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해외 경영활동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로 복귀하는 유턴 기업의 특성상 사업실적이나 신규 투자금액 부분에서 낮은 평가 점수를 획득해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신규 투자금액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유턴 기업들의 보조금 지원기준을 과감히 낮추고, 지원금액을 높여 국내복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지방산업단지에 유턴 기업 유치를 위한 정부 지원을 확대하고, 국가 지원기준을 낮춰 실질적인 유인책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힘든 상황에도 성숙한 대응을 하고 계신 구미시민들과 밤낮으로 헌신해준 구미시 공무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구미는 젊고 저력이 있는 도시이다.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변화가 있지만, 어떠한 경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회복 탄력성’을 지닌 도시,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ㅍ도시 건설을 위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열심히 노력하겠다.